올해 금융·보험업과 건설업,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의 고용 사정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박명수 연구개발본부장은 올해 노동시장 전망에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박 본부장은 우리 경제가 올해 4.5% 수준의 성장률을 보인다면, 지난해에 비해 취업자 수가 20만3천명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