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말~17세기 초 중국 명나라에서 활동한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1602년 제작한 중국지도(사진)가 11일 미국 워싱턴 의회도서관에서 공개됐다. 표시 대상이 넓고 정확성도 뛰어나다는 의미에서 '지도학의 검은 튤립(불가능한 이상을 상징하는 표현)'이라고도 불리는 이 세계지도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지도 중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을 포함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