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7000 외에 지난해 말 추가적으로 개발을 마친 LED스탠드 신제품 7개 모델을 이달부터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 입니다. "

김석호 프리즘 대표(사진)는 "지난해 초부터 신광원인 LED를 장착한 학습용스탠드를 본격적으로 개발해 현재 국내 대형마트와 양판점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매출 규모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해외 진출에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미국,스위스,일본,칠레,이란 등지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10여개국 바이어들과 납품조건을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참가한 홍콩국제조명전에서 우리 LED스탠드 제품들이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아 주문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스탠드 수출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혀 수출이 내수물량을 앞질러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 "향후 LED스탠드가 조명시장의 대표 상품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며 "고품질 제품을 만들어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