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관리종목 테이크시스템, 장중 등락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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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한 테이크시스템 주가가 장중 급등락을 보이며 약 33%의 주가등락률을 기록했다.
테이크시스템은 12일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대비 14.47% 급등한 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전해진 뒤 전날(11일)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었다.
테이크시스템은 이날 장초반에도 전날보다 14.47% 떨어진 325원을 기록,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었다. 그런데 오전 10시쯤 대량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를 단숨에 밀어올린 것. 불과 1시간 동안 주가등락률이 33%에 달한다.
테이크시스템은 지난해 8월 7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목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현재 관리종목의 매매체결 방식은 단일가매매다. 이 때문에 이 회사의 주권매매는 정규시장(오전 9시~오후 3시) 중 30분 단위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테이크시스템즈는 지난 8일 현 대표이사 등이 횡령 및 배임한 혐의에 대해 고소된 것과 관련,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테이크시스템은 12일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대비 14.47% 급등한 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전해진 뒤 전날(11일)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었다.
테이크시스템은 이날 장초반에도 전날보다 14.47% 떨어진 325원을 기록,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었다. 그런데 오전 10시쯤 대량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를 단숨에 밀어올린 것. 불과 1시간 동안 주가등락률이 33%에 달한다.
테이크시스템은 지난해 8월 7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목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현재 관리종목의 매매체결 방식은 단일가매매다. 이 때문에 이 회사의 주권매매는 정규시장(오전 9시~오후 3시) 중 30분 단위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테이크시스템즈는 지난 8일 현 대표이사 등이 횡령 및 배임한 혐의에 대해 고소된 것과 관련,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