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 전장 FPS '배틀필드 온라인'의 파이널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0만명의 유저가 몰리며 진행된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100인 동시전투, 지휘·분대장 시스템 등 원작대비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와 AI미션 분대장전, 신규 맵 '걸프오브오만'과 '하이웨이템파', 음성 채팅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최의종 네오위즈게임즈 개발팀장은 "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고 애정어린 의견을 주셔서 막바지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테스트 초반 다소 원활하지 못했던 서비스 등 문제점은 모두 수정해 오픈베타 때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나온 의견 반영 및 수정작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해 올 1분기를 목표로 '배틀필드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