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세종시 수정안이 건설업종에 긍정적 뉴스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세종도시 수정안의 성패는 국민적 합의와 더불어 구체적인 지원책에 따른 그룹들의 투자에 달려 있다"며 "다만 긴 안목에서는 건설업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종 입장에서는 각 그룹 투자로 인한 계열 건설사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안 대비 조성기간 단축과 투자규모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또 충청지역 미분양세대가 일정부문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