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맥주회사인 하이네켄이 멕시코 주료 업체인 펨사(Femsa)의 맥주 사업부문을 77억달러에 인수합니다. 펨사는 맥주 사업부문을 넘기는 대가로 하이네켄의 지분 20%를 받고 하이네켄은 이를 위해 신주 발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이넥켄은 멕시코 2위 주류 업체인 펨사의 맥주 부문 인수를 통해 성장이 더딘 유럽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