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ㅇ 한국경제신문 1."삼성, 10년 후 준비 턱 없어" 이건희 전 회장, 1시간40분 CES 둘러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 2010 전시장을 1시간40분 동안 둘러본 후 모든 부문이 국내와 세계에서 자기 위치를 인식해야 변화무쌍한 21세기를 견뎌낼 수 있다고 퇴임 후 1년9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입을 열었다. 또한 이 전 회장은 일본 업체가 신경은 쓰이지만 기술과 디자인에서 우리가 앞서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반면 중국의 성장에 대비해야 한다며 중국 업체들에 경계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 "온라인게임머니 현금거래는 무죄" 대법, 리니지 '아덴' 거래 인정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거래하는 것은 무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재판부는 "리니지의 아덴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속칭 '노가다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며 "관련 법에서 규정하는 '우연적 방법으로 획득한 게임머니'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해 1조5000억 게임아이템 거래시장에 숨통이 트일것이란 전망과 '작업장'기승으로 부작용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3. 전기차·2차 전지 첨단 대전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올해 첫 자동차 전시회인 '2010 북미 국제오토쇼(일명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현대 · 기아자동차 도요타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업체들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를 대거 출품,뜨거운 친환경차 경쟁을 예고했다. 오늘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작년보다 11개 늘어난 61개사가 참가,사상 처음으로 '전기차 공동 전시구역'을 별도 개설하기로 하는 등 그간 부진했던 국제 모터쇼가 부활될 수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4.안방서 `미 500대 기업 투자` 가능 S&P500 ETF 상장 추진 국내 주식시장에서 미국 S&P 500지수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증시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해외 거래소의 상장지수펀드(ETF)를 국내 증시에 들여오기로 하고 이르면 1분기 중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상장할 방침이어서 'S&P500 ETF'를 국내에 상장하면 미국 500대 기업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컨` 물동량 금융위기 전보다 증가 지난달 전국 항만 153만5000TEU 전국 항만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12월 한 달간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총 153만5000TEU로 집계돼 이전달의 148만2000TEU 보다 3.6%,금융위기가 본격화됐던 전년 동월의 130만5000TEU 보다 17.6%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10개월의 월 평균 152만8000TEU를 넘어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6. 수도권에서 `청약률 제로` 단지 속출 물량 많아 수요자 선호도 '극명' 다음달 11일 양도소득세 감면 시한을 앞두고 분양물량이 쏟아지자 선택폭이 넓어진 주택 수요자들이 인기지역만 골라 선별적으로 청약한 결과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 자격 3순위까지 분양 신청자가 한명도 없는 청약률 '제로(0)' 아파트가 잇따르고 수도권에서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일부 아파트의 경우 청약률이 제로 수준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이날 현재까지 청약 신청을 접수한 전국 60여개 단지 가운데 12곳에서 청약자가 단 한명도 없었고, 청약률 제로 아파트는 지방에 집중됐지만 단지 규모가 작고 선호도가 낮은 수도권 지역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ㅇ 조선일보 1. 신 세종시 정부 수정안 오늘 공개 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세종로 정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도시를 목표로 했던 세종시 건설계획 원안을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신세종시 플랜'을 공개할 예정이다. 2. '워크아웃' 금호산업 상장폐지 안한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한 금호산업에 대해 채권단은 상장폐지시킬 경우 채권단이 비상장 기업의 주식과 채권을 보유하는 셈이돼 불이익이 커져 상장폐지를 안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ㅇ 중앙일보 1. 서울 공립 초중고 교장 평가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장 경영능력 평가제를 실시해 새학기 부터 학교 운영성과가 좋지않은 서울 지역 공립 초중고교 교장은 인사와 보수에 불이익을 받고 최하위 교장은 실력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받게된다. 2. 대기업 채용 크게 늘린다 올해 삼성전자는 상반기 채용을 늘릴것을 검토중이고 지난해 채용을 하지않았던 LG전자는 상반기에 채용을 부활시키면서 20~30% 늘릴 계획을 갖는 등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ㅇ 동아일보 1. 중기 근무 후 공기업 취업시 가산점 당정에 따르면 정부는 대기업 중심의 고용창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지원을 통한 일자리 직접 창출을 목표로 중소기업에서 2~3년 근무하면 공기업 취업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등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2. 석유 유통 단계 줄여 가격인하 유도 지식경제부는 대리점과 주유소, 일반 판매소등으로 복잡하게 이뤄진 석유제품 유통구조를 단순하게 정비해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ㅇ 한겨레 1. 연명치료 중단 김할머니 별세 대법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판결로 지난 해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호흡기를 뗀 김 할머니가 연명치료를 중단 한지 201일 만에 별세했다. 2. 새해 주식 거래 '활기' 새해 들어 주식거래가 활기를 띠며 거래 대금은 석달만에 10조원을 넘기고 , 고객예탁금은 두달여만에 13조원을 넘기는 등 거래량,거래대금, 고객예탁금이 크게 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