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이 일 년 동안 1천만원을 목표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선이코노미플러스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재테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답한 직장인 중 현재 재테크를 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87.4%로 대부분에 달했고, 이 중 절반은 취업과 동시에 31%는 취업 후 3년 이내에 재테크를 시작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신입사원 시절에는 수입의 절반을 재테크 자금으로 모으고, 금액으로는 일 년 동안 약 1천만원 정도를 모으는 것이 적당하다고 설문에 응했습니다. 이밖에 재테크 자금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는 예ㆍ적금이 6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펀드라고 대답한 사람이 23.6%에 달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