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엑셀스톤 CEO, 사브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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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사브 브랜드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1(F1)의 버나드 엑셀스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브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엑셀스톤 회장은 룩셈부르크 소재 사모펀드 지니캐피털과 손잡고 사브 인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니캐피털은 지난달 르노자동차의 F1팀을 인수한 바 있다.
가족과 개인재산이 37억달러(약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엑셀스톤 회장은 "사브는 좋은 브랜드인데 방치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직은 우리가 인수한 게 아니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엑셀스톤 회장은 룩셈부르크 소재 사모펀드 지니캐피털과 손잡고 사브 인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니캐피털은 지난달 르노자동차의 F1팀을 인수한 바 있다.
가족과 개인재산이 37억달러(약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엑셀스톤 회장은 "사브는 좋은 브랜드인데 방치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직은 우리가 인수한 게 아니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