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컨택트' 등

◆뮤지컬 '컨택트'=미국 브로드웨이 화제작의 한국 초연.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씨가 '노란 드레스 여인'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노래 없이 재즈，현대무용，발레，자이브，스윙 등 여러 장르의 댄스와 연기가 펼쳐지는 뮤지컬이다. 17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22~31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2만~7만원.(02)556-8556

◆연극 '내 남자는 원시인'=남녀의 차이에 따른 오해들을 솔직하고 코믹하게 그린 작품.배우 공형진이 펼치는 1인극이다. 롭 베커 원작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700여회 공연해 1인극으로는 최장기 공연을 기록한 작품이다. 각색과 연출은 이지나가 맡았다. 31일까지 서울 아트원씨어터 3관.3만5000원.(02)3485-8700

◆뮤지컬 '선덕여왕'=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선덕여왕'을 뮤지컬로 옮겼다. LED로 만든 첨성대,디자이너 이상봉씨의 의상 등이 볼거리.덕만과 미실의 대결이 주요 이야기 축.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주말 기준 5만~13만원.(02)789-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