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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센스 이노센트 가구(대표 이건헌)는 지난 7일 장롱세트와 리빙&소파 등 60여종의 신제품을 내놓고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신제품의 컨셉은 ‘에코 리빙’을 모티브로 친환경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나무줄기,나뭇잎,꽃의 요소를 패턴화하고 친환경적인 마감재를 써 디자인의 내·외적 부분에 개성과 편안함이 묻어나는 자연주의를 표현했다.

봄 여름 시즌에 맞춰 계절적인 요소가 적용된 메이플,화이트,베이지,내추럴한 우드 톤을 중심으로 밝고 화사한 제품과 중년층을 겨냥한 월넛 및 브라운 컬러를 선보여 컬러의 다양성도 보여줬다.

침실세트의 경우 대리석과 원목을 사용한 제품이 많았다.자개 큐빅 펄 등을 가미해 무게감을 주는 대리석에 간결한 면 분할을 통해 세련되고 화려함을 표현했다.거실장은 최근 벽걸이 타입의 TV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벽을 손상시키지 않고 달 수 있는 아트월 기능을 겸비한 아트판넬형도 선보였다.소파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모던라인이 주를 이뤘다.

회사측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 반응을 분석,조만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