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녹용을 재료한 다기능 음료가 출시됐다. 청소년 두뇌개발과 피로회복을 위해 (주)한국녹용개발 연구원에서 개발된 '공부짱'이 그것.

'공부짱'은 건국대학교 녹용연구센터 교수들과 연구진이 녹용의 유효성분 '강글리오사이드'(Gangliosides)가 뇌기능 활성화와 학습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

건국대학교 녹용연구센터 소장 전병태 교수는 "녹용은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다"라며 "사람이 녹용을 섭취했을 때 인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녹용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식품재료 중 하나"라고 녹용의 기능에 대해 전했다.

또 공부짱'에는 녹용뿐만 아니라 한의학 협력 연구진의 감수를 받은 당귀와 석창포, 오미자, 인삼, 감초 등을 총명탕 처방 비율로 첨가되어 있다.

(주)한국녹용개발 연구원 측은 "'공부짱'은 집중력 및 학습능력 향상을 요하는 청소년과 수험생들이 녹용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할수록 고안된 제품"이라며 "녹용이 인간의 기억력 및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물을 정리해 국내 특허출원 했다. 또 보통 건강음료들과 달리 사과과즙이 첨가돼 맛도 좋다"고 설명했다.

건국녹용의 '공부짱'은 현재 테스트마케팅으로 편의점, 할인점 약국등지에 유통되고 있다.

문의: (주)한국녹용개발연구원, 02)548-0111, www.hannokwon.com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