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쿠웨이트 선사인 UASC와 제휴를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지중해-서아프리카 구간 신규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한진해운과 UASC는 각각 1천700TEU급 선박 1척을 투입해 발렌시아-라고스-코토노우-테마-아비쟌-발렌시아 순으로 기항할 예정입니다. 한진해운 측은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개장을 대비한 자사선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진해운 서비스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