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금호타이어 등 금호그룹주들이 상승반전했다.

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금호산업은 사흘 연속 하한가에서 탈출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3.65% 오르고 있다.
금호타이어도 2.94% 오르고 있다.

이날 채권단 회의의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결정을 앞두고 통과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 상승은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채권단 통과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감자 등의 상황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에는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