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51분 현재 클루넷은 가격제한폭(14.08%)까지 오른 405원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필링크(9.02%), 엔빅스(5.93%), 안철수연구소(4.49%), 인프라웨어(3.24%)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인스프리트(-4.55%), 나우콤(-3.10%) 등 일부 종목들은 급등세를 마치고 하락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 등 IT 자원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빌려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지난해 12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2014년까지 2조5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