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ELW LP 평가, A등급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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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지난해 4분기 ELW LP(주식워런트증권 유동성공급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25개 유동성공급자 회원을 대상으로 역할수행 평가를 한 결과 하나대투, 신영 등 2개 국내 증권사와 노무라, CS 등 2개 외국계 증권사가 80점 이상으로 A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제이피모간과 맥쿼리, 신한투자, 유비에스 등 17개사가 B등급을, 교보와 삼성 등 3개사는 C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1시간 이상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은 일자가 한달에 5거래일을 넘긴 종목이 발생해 최하위 등급인 F등급을 받았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속적인 ELW 시장 확대에 따라 LP간 경쟁심화로 A등급 LP는 전분기 14개사 대비 대폭 감소한 4개사로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2009년 최우수 ELW LP에는 꾸준히 A등급을 획득한 CS증권이 선정돼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