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11일 마지막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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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가 오는 11일 마지막 녹화를 한다.
5일 관계자는 "2년여 동안 함께 해왔던 패밀리 멤버들이 11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마지막 녹화를 한다"며 "이날은 패밀리 멤버였던 이천희, 박예진, 박예진도 함께 이별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더 새롭고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6월 첫 선을 보인 '패떴'은 인기 연예인들이 전국을 돌며 농촌 체험을 하는 리얼버라이어티 쇼로 큰 인기를 모아왔다.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대성, 박해진 등 고정 멤버들과 초대 게스트들은 프로그램명과 같이 '가족'같은 모습으로 방송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는 2009 'SBS연예대상'에는 '패떴'의 일등공신 유재석과 이효리가 공동으로 대상을 대상을 수상하는것으로 입증시켰다.
하지만 방송 1년 후 시청률이 하향세로 접어들며 곤혹을 겪어왔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기존의 '패떴'을 마무리 짓고 시즌 2를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패밀리 멤버들의 앞으로의 모습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패밀리가 떴다 시즌 2'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11일 진행되는 마지막 녹화분은 내달 중순 방송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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