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랑이해 신도시 분양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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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인년 새해 분양의 첫 문은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가 열게 됐습니다. 작년 분양 결과를 통해 검증된 지역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새해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백호랑이해 첫달 주요 택지지구와 신도시에서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됩니다.
특히 광교, 김포한강, 별내 등 대형 택지지구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교는 유망물량으로 꼽혀온 행정중심지역, 에듀타운 근처 85중대형 이상 공급예정이어서 중대형 새아파트 찾는 분들 살펴볼만 하고 한강신도시도 경전철, 자연친화적인 블록에서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분양단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인 775대 1을 기록했던 광교 신도시에는 중대형 아파트가 대규모로 공급됩니다.
GS건설이 세 블록에 125~211㎡ 1천여채 아파트를 내놓습니다.
A13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우며 A14,15블록은 남쪽에 녹지공간이 만들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분양된 아파트와 비슷한 3.3㎡당 1349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양수자인 역시 109㎡ 단일면적으로 이뤄진 아파트 453가구를 내놓습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IC가 인접해 강남권 진입이 수월합니다.
한강신도시에는 경기도시공사가 자연앤-e편한세상을 내놓습니다.
84㎡ 1167가구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난데다 2012년 개통될 경전철 역사가 가까워 교통조건이 좋은 편입니다.
대림산업도 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101~156㎡로 이뤄진 955가구를 공급합니다.
한편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별내 신도시에도 하우스토리 720가구가 공급됩니다.
103-174㎡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1089~1380만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새해 첫주부터 쏟아져 나오는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