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T 사장 "회사 저평가...자사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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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SK텔레콤 주식 3천9백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금액으로는 6억9천여만원 규모입니다.
SK텔레콤은 5일 이같이 밝히며 정만원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미래 성장가능성의 자신감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만원 사장은 지난 10월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각 산업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겠다는 산업생산성증대(IPE) 전략으로 제2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만원 사장의 SK텔레콤 지분은 이번에 3천9백주를 더해 4천주가 됐습니다. 정 사장은 SK네트웍스 사장이었던 지난 2004년에도 SK네트웍스 자사주 2만4천여주를 2억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