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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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산운용이 새해 첫 상품인‘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를 1월 5일대구은행을 통해 출시합니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지속가능성 투자형 인덱스펀드입니다.
지속가능성 투자는 단순한 이윤추구만으로는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사고에서 착안된 것으로 윤리성, 친사회성 등의 정성적 요인을 고려, 장기적 발전 기반이 우수한 기업의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는 기법입니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지속가능성 투자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의 한국 버전인 다우존스 한국 지속가능성 지수를 라이센스 계약에 기반해 벤치마크하는 방식으로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는 지속가능성 평가 분야의 선도적 기관인 스위스 SAM사의 지속가능성 평가기법을 적용해 선별된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주가지수로 월스트리트 저널의 관계사인 다우존스사가 산출하고 발표합니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펀드매니저에게 재량권을 주는 대신 비용절감과 주가지수 추종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차문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지속가능성 투자는 가장 포괄적인 위험관리라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만큼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은 흔치 않다"며 "지속가능성 투자의 확산은 펀드산업의 성장과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인 만큼 관련 상품 라인업과 판매망을 확충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선취수수료형인 A클래스, 비선취수수료형인 C클래스, 인터넷전용은 C-e클래스의 세가지 형태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A클래스의 보수율은 0.945%, C클래스의 보수율은 1.545%로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1% 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C클래스는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가 낮아지는 이연보수체계를 적용합니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매매수수료 절감효과까지 감안하면 연 1.5%~2%가량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