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여건에서도 시장의 승자가 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천후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석래 회장은 "우리경제는 올해 세계 경제위기 진정에 따라 한층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환율과 유가, 금리가 모두 상승하는 3고현상이 예상돼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에게는 오히려 더 큰 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솔직하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책임지고 일하는 자세를 가질 것과 문제의식을 갖고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히 따져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