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 터널을 벗어나는 격변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혼돈 속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찾아 나서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새해에 강도 있게 추진할 글로벌화가 CJ그룹에게는 무엇보다 큰 기회"라며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의 중국, 인도 사업 진출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레이트 CJ'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해 온미디어 인수로 확장 발판을 마련한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도 아시아 최고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