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이 공사에 참여한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의 '버즈 두바이'(Burj Dubai)가 약 5년간의 대역사를 마치고 4일(현지시간) 개장한다. 아랍어로 '두바이의 탑'이라는 뜻을 지닌 지상 162층짜리 건물로 정확한 높이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