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총괄 대표이사에 임선민 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또 이관순 전무를 연구개발(R&D)본부 사장으로, 한창희 전무를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으로, 우종수 상무를 생산본부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습니다. 임선민 총괄 대표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영진약품 등을 거쳐 1992년 한미약품 이사로 영입된 후 2006년부터 공동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했습니다. 회사측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던 장안수 사장이 임기만료로 이달 31일 퇴임함에 따라 임선민 사장을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