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29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0.21%) 오른 507.1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상승으로 가닥을 잡는 추세다. 다만 기관이 계속해서 매도폭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개인이 66억원, 외국인이 8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기관은 68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르고 있고,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다음, CJ오쇼핑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오락문화,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건설 업종은 낙폭이 크다.

현재 45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65개 종목은 떨어지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