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서울 종로대로를 점령하던 노점 647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서울시는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종로구와 함께 추진한 종로대로 노점 비우기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시는 현재까지 종로2가 이면도로와 공평동 등 특화거리를 조성해 종로 노점 341개를 옮겼으며 나머지 노점 306개는 내년 1월까지 새롭게 조성되는 거리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