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실시계획이 우선 승인되고 추후 타협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시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 개발권 배분을 놓고 넉 달간이나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실시계획승인이 계속 지연되자 국토부는 일단 올해 안에 실시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의 공동 참여문제는 별도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