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호텔 등급기준 23년만에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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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프랑스의 호텔 등급기준이 23년만에 개편되면서 ‘별 다섯’ 등급이 새로 생겼다.
AFP통신은 프랑스 정부가 지난 27일부터 기존에 1~4개 별(star) 개수로 나눴던 자국 내 호텔 등급부여 기준에 ‘별 5개’ 등급을 추가했다고 28일 보도했다.프랑스가 호텔 등급기준을 바꾼 것은 1986년 이후 23년만이다.이 기준은 프랑스 전역의 호텔 1만8000여곳에 적용되며,이 가운데 파리의 ‘파리 리츠’와 니스의 ‘호텔 네그레스코’ 등 60여곳이 5성 등급을 받았다.중급 호텔들 가운데 등급 상향조정을 원하는 호텔들은 새 기준에 따라 정부로부터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대다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5성급 이상의 호텔이 최고급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4성급을 최고 등급으로 매겼던 과거 기준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됐기 때문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AFP통신은 프랑스 정부가 지난 27일부터 기존에 1~4개 별(star) 개수로 나눴던 자국 내 호텔 등급부여 기준에 ‘별 5개’ 등급을 추가했다고 28일 보도했다.프랑스가 호텔 등급기준을 바꾼 것은 1986년 이후 23년만이다.이 기준은 프랑스 전역의 호텔 1만8000여곳에 적용되며,이 가운데 파리의 ‘파리 리츠’와 니스의 ‘호텔 네그레스코’ 등 60여곳이 5성 등급을 받았다.중급 호텔들 가운데 등급 상향조정을 원하는 호텔들은 새 기준에 따라 정부로부터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대다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5성급 이상의 호텔이 최고급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4성급을 최고 등급으로 매겼던 과거 기준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됐기 때문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