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웅진 회장, 골프장 지분 극동건설에 무상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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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윤석금 회장이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보유지분 174만주(520억원 상당)를 계열사인 극동건설에 무상 증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대주주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계열사인 극동건설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고,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경영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인소유 주식을 증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극동건설의 타이거월드 지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웅진코웨이 보유지분 133만여주(478억원 상당)를 블록딜 방식으로 기관투자가에 매각한 바 있다.
윤 회장의 잇단 자금 지원과 지분 증여 등으로 극동건설은 웅진홀딩스 자산총액의 31%를 보유하게 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대주주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계열사인 극동건설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고,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경영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인소유 주식을 증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극동건설의 타이거월드 지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웅진코웨이 보유지분 133만여주(478억원 상당)를 블록딜 방식으로 기관투자가에 매각한 바 있다.
윤 회장의 잇단 자금 지원과 지분 증여 등으로 극동건설은 웅진홀딩스 자산총액의 31%를 보유하게 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