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본청 인력 10% 감축에 이어 지방청의 기능과 조직을 개편,내년 1월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우선 각 지방청의 세원관리국이 세원분석국으로 바뀌고,소속된 과는 기존 세목별 구조에서 기능별 구조로 변경된다. 현행 부가소비세과,소득재산세과,법인세과가 신고관리과와 신고분석 1과,신고분석 2과로 바뀌는 것.신고관리과는 본청에서 일괄 추진하던 세금 신고관리 업무를 이관받아 지방청 특성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게 된다. 지방청 조사국은 조사관리부서와 조사집행부서로 분리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