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가 3-챔버(Chamber) 영양수액제 수출계약에 이어 Non-PVC 수액필름을 수출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외홀딩스는 중국 항주민생그룹의 Non-PVC 필름 공급업체인 저장중닝사와 330만달러 규모의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수액필름은 중외홀딩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해 미 식품의약국(FDA)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SDA) 인증을 획득한 제품입니다. 이에 앞서 중외홀딩스는 지난 10월 중국 항주민생그룹과 5년간 1억달러 규모의 3-챔버(Chamber) 영양수액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3-챔버(Chamber) 영양수액이 중국 의료보험에 등재돼 향후 5년간 1억 3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