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대표 이경수)는 내년 봄 가구 트렌드로 '그린을 기본으로 한 자연적인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과 실용성에 화려함을 겸비한 모더니즘'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에몬스는 이날 인천 본사 전시장에서 2010년 봄 · 여름 가구 트렌트 컬렉션(사진)을 갖고 이 같은 디자인을 반영한 침실 소파 식탁 주니어가구 등 50여점을 선보였다.

컬러는 자연의 감성이 느껴지는 화이트와 브라운,그레이,아이보리 등을 제안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호평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내년 1월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