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이미지의 연기자 홍수현이 매혹적인 '팩토리걸'로 변신했다.

홍수현은 남성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패션화보를 통해 몽환적인 관능미를 과시했다.

최근 SBS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열연중인 홍수현은 드라마 속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번 화보 촬영에서 홍수현은 아찔한 킬 힐이나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도발적인 의상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 홍수현은 '팩토리걸'의 시에나 밀러의 이미지를 적극 제안해 여배우의 이미지를 더 많이 살린 의미 있는 화보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얻었다.

화보 관계자는 "홍수현은 청순미 이면에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갖고 있어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배우"라며 "우리가 새롭게 발견하고 싶은 그녀의 관능미와 홍수현이 직접 제안한 '팩토리걸' 시에나 밀러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멋진 화보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홍수현의 새로운 모습은 20일 발간되는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에 공개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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