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18일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대한생명은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생명보다 빨리 내년 3월 말까지는 일반투자자 공모를 받아 증시에 입성할 방침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공모가는 주당 1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한생명의 상장심사 청구를 계기로 교보생명과 미래에셋생명 등 다른 생보사들의 상장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