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신규 주택착공 실적과 건축허가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1월 주택착공 실적이 57만4천채로 10월보다 8.9% 증가했고, 주택건축 허가신청 건수도 58만4천건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택건설 경기가 바닥을 탈출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