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BIF보루네오(대표 정복균)가 친환경 그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용 하이브리드 차량 발대식을 16일 가졌다.

보루네오는 이날 인천 본사에서 영업사원들의 복지 강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업무용으로 하이브리드 및 경차 34대를 전달했다.정 대표는 발대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환경 위기 의식에 공감하고 가구업계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보루네오는 올해초부터 그린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지난 5월 하동 녹차연구소와 친환경 녹차 표면재를 공동 개발하고 전통적인 옻 도장 기법을 적용한 가구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인천시가 대기오염과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자전거 도로를 활용하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회사측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장려하기 위해 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샤워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