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온라인광고 시장회복의 수혜주-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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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6일 NHN에 대해 온라인광고 시장회복의 수혜주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석민 연구원은 "NHN은 경기 회복과 검색 기술 향상으로 온라인광고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1위 사업자로의 시장 지배력은 내년에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검색점유율이 74%로 하락했으나, 검색 매출 기준으로 82%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NBP 분사는 검색 품질 향상과 광고상품 개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지난 3분기부터 광고단가와 수주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 올림픽, 월드컵 수혜도 확대된다는 분석이다. 기대작 ‘테라’ 출시로 퍼블리싱 부문도 성장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그는 "엡스토어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미투데이’ 인수를 통한 SNS 진출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5% 미만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감안시 모바일 광고 수익 실현은 당분간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석민 연구원은 "NHN은 경기 회복과 검색 기술 향상으로 온라인광고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1위 사업자로의 시장 지배력은 내년에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검색점유율이 74%로 하락했으나, 검색 매출 기준으로 82%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NBP 분사는 검색 품질 향상과 광고상품 개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지난 3분기부터 광고단가와 수주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 올림픽, 월드컵 수혜도 확대된다는 분석이다. 기대작 ‘테라’ 출시로 퍼블리싱 부문도 성장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그는 "엡스토어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미투데이’ 인수를 통한 SNS 진출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5% 미만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감안시 모바일 광고 수익 실현은 당분간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