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럭셔리해진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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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외관을 역동적으로 바꾸고 안전성을 강화한 '더 럭셔리 그랜저'를 15일 선보였다. 범퍼와 전조등,라디에이터 그릴,소음기 등을 모두 바꿔 진취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랜저의 외관을 바꾼 것은 2005년 4월 4세대 출시 후 4년8개월 만이다. 가격은 2713만~3978만원으로,기존 모델보다 40만~70만원 비싸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