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합금융이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합병은 내년 4월1일 메리츠증권이 메리츠종금을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상장은 내년 4월21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메리츠증권은 "심화되는 업계 경쟁에서 합병을 통해 보다 큰 성장 모멘텀을 갖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메리츠증권은 여수신과 복합 기능을 가진 자기자본 약 6천300억원, 자산 4조5천억원, 업계 13위권의 금융회사로 도약하게 됐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