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하철 9호선 급행간격이 20분에서 7분으로 줄어듭니다. 서울시는 이용승객이 늘어나 생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객차 4량짜리 24편성인 전동차 운행대수를 36편성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또 추가되는 차량은 대부분 급행열차에 투입해 현재 20분인 급행 운행간격을 2011년 7분으로 단축시키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8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초 공급계약을 체결해 2011년 하반기까지 운행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