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에 이어 LG텔레콤도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LG텔레콤은 오는 17일까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오즈(OZ)옴니아'(SPH-M7350)를 예약 판매한다. OZ옴니아 홈페이지(www.ozomnia.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2010명의 예약 가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입가격은 가입한 요금 상품에 따라 달라진다. OZ스마트폰 요금제(기본료 월 1만원,1GB 데이터 무료 통화)와 더블35요금제(기본료 월 3만5000원,월 251분 무료 통화)에 함께 가입,월 4만5000원의 기본료를 내면 OZ옴니아를 2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OZ스마트폰 요금제와 862분의 음성통화 무료 혜택을 주는 더블75를 결합한 월 8만5000원짜리 상품을 선택하면 OZ옴니아 단말기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