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재매각하기 위한 주간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250원(7.84%)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날 국내외 금융사 20여곳에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주간사 입찰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달 안에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