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레라보다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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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인디언스 선수로
2010년 시즌을 기약하며 지난 5일 미국으로 돌아간 추신수(27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클리블랜드지회에서 뽑은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간) '200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 수상자' 선정 결과를 전하면서 추신수가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4)를 제치고 올해 인디언스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지역신문 '플레인딜러' 인터넷판은 추신수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올해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의 마크 샤피로 단장은 "추신수는 자신의 재능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라며 "추신수는 아직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인딜러는 클리블랜드가 추신수와 카브레라에게 다년계약을 제의하더라도 전혀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타율 0.300과 20홈런,86타점,21도루로 아시아 타자 최초로 '20-20클럽'에 가입하는 등 빅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간) '200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 수상자' 선정 결과를 전하면서 추신수가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4)를 제치고 올해 인디언스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지역신문 '플레인딜러' 인터넷판은 추신수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올해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의 마크 샤피로 단장은 "추신수는 자신의 재능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라며 "추신수는 아직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인딜러는 클리블랜드가 추신수와 카브레라에게 다년계약을 제의하더라도 전혀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타율 0.300과 20홈런,86타점,21도루로 아시아 타자 최초로 '20-20클럽'에 가입하는 등 빅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