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가 자신의 외도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과를 했지만 '골프 황제'의 사생활을 둘러싼 보도는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 매체 '레이더온라인 닷컴'은 3일(현지시간) 우즈의 첫 내연녀로 알려진 우치텔이 우즈 측에 100만달러(한화 11억5000만원)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유에스 매거진 닷컴'은 우즈의 부인 노르데그린이 '이혼시 3억달러(약 3450억원)를 받는다'는 내용의 혼전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