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 인수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7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2.59%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인수 자문사 선정으로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포스코에 매각되면 철강 부문의 시너지 효과로, 대우인터내셔널의 매출액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피인수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과, 미얀마 광구 지분 가치 등을 고려하면 현재 대우인터내셔널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주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