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48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9포인트(0.67%) 오른 479.20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씩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은 오르고 있지만, SK브로드밴드,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운송, 컴퓨터서비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인터넷 업종은 약세다.

다날이 아이폰 등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하림은 육계시장에서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에 4.32% 상승중이다.

현재 58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락중인 종목은 240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