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속도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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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시장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한 최고사양의 스마트폰 '엑스포'를 다음주 출시합니다.
퀄컴사의 스냅드래곤은 고해상 비디오는 물론 3D 그래픽과 1천200만 화소 카메라, 모바일TV, XGA 해상도 화면까지 지원 가능한 최신 모바일 칩셋으로 현존 스마트폰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빠른 1GHz 처리속도를 자랑합니다.
이와 함께 3.2인치 WVGA 고해상도의 터치스크린, 30% 이상 커진 쿼티 자판 채용, 지문인식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센서'를 탑재했습니다.
황경주 LG전자 북미사업부 상무 "빠르게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단일국가 가운데 최대인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