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시트업체인 이원컴포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이원컴포텍은 공모가 2000원의 두 배인 4000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후 오전 9시17분 현재 가격제한폭(15.0%)까지 오른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고가의 에어서스펜션시트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
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원컴포텍 경영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38.4%였던 에어서스펜션 시트 매출비중이 올해 39.8%, 내년 42.9%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원컴포텍은 지난해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