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2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3거래일째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26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380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4일 703억원이 순유입되며 53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지만 25일 454억원이, 26일에는 380억원이 빠져나가며 2거래일째 자금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972억원이 들어와 3거래일째 유입세를 기록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8천29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펀드 전체로는 6천821억원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6천540억원 증가한 327조3천5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